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 바로 이곳, 아부다비에서 개최됩니다. 아부다비는 다채로운 요리와 세계적으로 끼친 영향력 덕분에 이번 어워드의 개최지가 되었습니다. 이 어워드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레스토랑을 기리며, 아부다비 레스토랑 3곳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미리트 팰리스의 하카산(Hakkasan)은 목록에서 꽤 상위권에 등재되었습니다. 화려한 분위기와 현대적 아시아 메뉴로 소문이 자자했죠.

갤러리아 알 마르야 아일랜드의 코야(COYA) 역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요리로 사랑받는 이곳은 페루식 요리에 아시아식 감성을 더해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완벽하게 요리한 스테이크는 언제나 환영받습니다. 부처 & 스틸(Butcher & Still)이 중동 및 북아메리카 지역의 상위 레스토랑이 된 것도 바로 이 이유죠. 192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부처 & 스틸에 방문하시면 수석 셰프인 마샬 로스(Marshall Röth)가 정성을 담아 준비란 군침 도는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만나볼 수 있씁니다. 포시즌스 알 마르야 아일랜드에 있으니 들러 보세요.

아부다비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스토랑의 숨은 주역은 오너 셰프들로, 그 중 미슐랭 스타를 받은 곳을 소개합니다.

마르코 피에르(Marco Pierre)는 갈채를 받는 셰프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셰프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가 소유한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 스테이크하우스 & 그릴(Marco Pierre White Steakhouse & Grill)은 페어몬트 밥 알 바흐르 호텔에 위치한 곳으로, 아부다비에서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로 손꼽힙니다.

영국 출신이자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셰프 톰 에이킨스(Tom Aikens)는 디 아부다비 에디션(The Abu Dhabi EDITION) 호텔에 위치한 디 오크 룸(The Oak Room)의 숨은 영웅입니다. 따뜻하고 친절한 분위기가 감도는 공간에서 섬세한 시식 메뉴와 육류로 구성된 풍성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죠.

사디야스 섬의 루브르에 오시면 세계적 유명세를 자랑하는 푸케(Fouquet’s) 브라세리가 있습니다. 미슐랭 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가 창조한 메뉴를 만나보세요. 파리를 닮은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제공되는 푸케의 인기 시그니처 메뉴로는 가자미 뫼니에르와 쇠고기 타르타르가 있습니다.

아부다비는 현지 어워드나 세계적 수상 경력으로 개성이 넘치는 레스토랑이 다양합니다. 어디를 가도 자부심이 한껏 흐르죠. 업계에서도 최고의 경력만을 자랑하는 미식 장인으로 가득 찬 덕분에, 미식의 새로운 경지를 맛보고자 하는 분들께 최고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디에서 식사를 하실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셨다고요? 그렇다면 최고의 레스토랑만 엄선해 둔 리스트에서 골라 보세요. 장담하는데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피쉬마켓(Fishmarket)은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현지에서 사랑받는 식당이자 수 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최고의 해산물 요리’ 카테고리에 자주 등장해 상을 거머쥐는 레스토랑이죠. 분위기가 아늑한 레스토랑은 해산물을 향한 아부다비의 애정을 테이블 위에 펼쳐냅니다.

헤만트 오베로이(Hemant Oberoi)는 월드 고메 클럽(World Gourmet Club)에 들어간 최초의 인도인으로, 에미리트 팰리스의 마르타반(Martabaan)을 책임지는 마스터 셰프입니다. 고전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오베로이는 추억, 소리, 전통적인 인도 부엌의 향기에서 영감을 받아 메뉴를 창조해냅니다. 초콜릿 샤와르마는 잊지 말고 꼭 드셔 보세요!

육즙이 넘치는 햄버거와 밀크쉐이크를 함께 드시고 싶다면, 맘샤 알 사디야트의 블랙 탭(Black Tap)이 제격입니다. 수상의 영광에 빛나는 이 햄버거 가게는 라스베이거스, 뉴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입니다. 이제 아부다비에도 상륙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