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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의 뛰어난 셰프

아부다비를 방문하면 미식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아부다비는 활기찬 다이닝 현장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모여든 셰프들이 재능을 발휘하며 활약하는 도시입니다. 흥미롭고 이국적인 요리를 다양하게 만나보세요. 각 요리는 창의적인 조합이 돋보이며 풍미가 가득합니다.

아부다비 요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출중한 셰프 군단을 소개합니다.

쿠날 카푸르 셰프 - 나막, 두짓 타니 호텔

인도 출신의 유명 셰프 쿠날 카푸르(Kunal Kapur)는 마스터셰프 인디아(MasterChef India)주니어 마스터셰프 인디아(Junior MasterChef India)의 진행자로 널리 알려진 레스토랑 경영자 겸 미디어 인플루언서입니다. 쿠날 카푸르가 쓴 요리책 A Chef in Every Home은 모두가 자신의 내면에 있는 셰프의 재능을 발견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두짓 타니(Dusit Thani) 호텔에 있는 카푸르 셰프의 레스토랑 나막(Namak)은 전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진보적인 인도 요리 전문점입니다. 꼭 드셔봐야 할 요리는 'Oops, I Dropped My Chaat!’라는 메뉴입니다. 카푸르는 인도의 전통 간식인 차트(chaat, 풍미가 가득하고 맛있으나 모양은 투박한 간식)를 형형색색의 재치 있는 요리로 재해석했습니다.

톰 에이컨 셰프 - 더 아부다비 에디션

톰 에이컨(Tom Aiken)은 26세에 영국 최연소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셰프입니다. 3권의 요리책 Cooking, Fish, Easy를 집필했으며, 과거에 영국과 이스탄불에서 운영했던 브라세리 스타일 레스토랑 그룹 톰스 키친(Tom's Kitchen)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더 아부다비 에디션(The Abu Dhabi EDITION) 호텔의 새로운 메뉴에 영감을 준 에이컨 셰프는 현지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급 요리를 만든다는 요리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천 메뉴는 Market Green Earth Burger로 케일과 시금치를 넣은 브리오슈 번 위에 육즙이 풍부한 패티, 선드라이 토마토와 아쿠아파바(aquafaba) 마요네즈 렐리시 소스, 구운 양송이버섯, 아보카도와 피키요(piquillo) 고추, 가지피클을 얹어 완성합니다.

에벨 빌라로부스 셰프 - 바카바, 콘래드 아부다비 에티하드 타워

콘래드 아부다비 에티하드 타워(Conrad Abu DhabiEtihad Towers)에는 흥미로운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는 유명 셰프 리차드 산도발(Richard Sandoval)이 운영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바카바(VaKaVa)입니다. 화려한 라틴아메리카 레스토랑에서는 수석 셰프 에벨 빌라로부스(Eber Villalobos)가 만든 근사한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세비체 후아치낭고(Ceviche Huachinango)는 농어, 고구마, 고수, 레체 데 티그레(leche de tigre) 소스, 적양파가 신선하게 어우러지는 퓨전 요리로 미각에 즐거움을 더합니다. 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나요? 신선한 각종 베리, 캐러멜 풍미의 둘세 데 레체(dulce de leche), 브라우니, 퍼지가 담긴 초콜릿 볼을 깨뜨려 먹는 라 봄바(La Bomba)를 주문해 보세요.

크리스티안 부엔로스트로 셰프 - 포시즌스 호텔 아부다비 앳 알 마르야 아일랜드

크리스티안 부엔로스트로(Christian Buenrostro) 셰프는 요리, 특히 아시아의 풍미와 다른 세계 요리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레시피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부엔로스트로 셰프는 종종 "나는 멕시코 출신이지만 멕시코 셰프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포시즌스 호텔 아부다비(Four Seasons Hotel Abu Dhabi)의 모든 맛을 총괄하는 부엔로스트로 셰프는 주방의 모든 곳을 세심하게 챙기는 안목을 지녔습니다. 생 비건 피자(Raw Vegan Pizza)는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땅콩호박, 아마씨, 라임즙, 오레가노, 바질잎을 섞어 펼치고 그 위에 감칠맛이 풍부한 토마토 소스와 허브향이 나는 반건조 토마토를 얹어 마무리합니다. 정말 맛있는 비건 피자입니다!

안토니오 로페즈 셰프 - 테아트로, 파크 로타나 아부다비

절묘한 맛이 담긴 요리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를 느끼고 싶으세요? 파크 로타나 아부다비(Park Rotana Abu Dhabi)의 테아트로(Teatro)에서 수석 셰프 안토니오 로페즈(Antonio Lopez)가 탄생시킨 군침 도는 대표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태국, 인도, 일본, 이탈리아 등 다양한 세계 요리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꼭 맛봐야 할 메뉴는 Passion Torch로 로페즈가 토치로 불맛을 입혀 마무리하는 연어 롤 초밥입니다.

이브라힘 오스베이 셰프 - 사하, 그랜드 하얏트 아부다비

터키 출신 열정적인 셰프 이브라힘 오스베이(Ibrahim Osbay)는 지중해 특유의 풍미로 재해석한 맛있는 요리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그랜드 하얏트 아부다비(Grand Hyatt Abu Dhabi,)의 사하(Sahha) 레스토랑에서 수석 셰프를 맡고 있는 오스베이는 모든 메뉴에 자신만의 터키식 풍미를 담아냅니다. 오르조 필라프(Orzo Pilaf)를 곁들인 어린 양고기 사태(Lamb Shank) 요리는 꼭 주문하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어린 양고기를 양념에 24시간 재운 다음 올리브유, 고추, 마늘, 양파를 넣은 진한 소스를 발라 뜨거운 오븐에서 3시간 동안 천천히 익히고, 오르조 필라프 위에 올려 구운 아몬드와 땅콩을 얹으면 오스베이의 레시피가 완성됩니다.

리 콕 화 - 하카산, 에미리트 팰리스

중국 본토와 광둥 지역 요리의 대가인 리 콕 화(Lee Kok Hua) 셰프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전 세계 여러 레스토랑에서 요리 내공을 쌓았습니다. 현재는 상징적인 에미리트 팰리스(Emirates Palace) 호텔의 하카산(Hakkasan) 레스토랑에서 수석 셰프를 맡고 있습니다. 리 콕 화 셰프는 요리 기술을 갈고 닦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셰프의 역할은 기술적으로 완벽한 요리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열정적으로 창작하고 공유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화 셰프가 추천하는 대표 메뉴는 소고기 꽃등심을 매콤한 후추 소스에 버무려 센불에 빠르게 볶은 다음 따로 볶은 양파, 파, 마늘을 얹어낸 '흑후추 소고기 꽃등심 볶음(Stirry Black Pepper Rib-eye Beef)'입니다.

모하메드 파루크 셰프 - 카문, 칼리디야 팰리스 레이한 바이 로타나

시리아 알레포(Aleppo) 출신의 모하메드 파루크(Mohammed Farouq) 셰프는 12살 소년 시절부터 전문 요리사인 아버지에게 요리를 배우며 요리에 빠져들었습니다. 파루크 셰프는 아랍 요리 전문가로 아랍 요리의 고유함을 지키고 있습니다. 셰프는 완벽한 아랍식 그릴 요리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어떤 향신료를 넣느냐가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칼리디야 팰리스 레이한 바이 로타나(Khalidiya Palace Rayhaan by Rotana) 호텔의 카문(Kamoon)을 방문해 레스토랑에서 가장 독특한 요리로 손꼽히며 맛까지 훌륭한 케밥 레이한(Kebab Rayhaan)을 꼭 드셔보세요.

로한 파틸 셰프 - 파르미지아나, 소피텔 아부다비 코르니시

인도 출신의 셰프 로한 파틸(Rohan Patil)은 소피텔 아부다비 코르니시(Sofitel Abu Dhabi Corniche)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파르미지아나(Parmigiana)에서 총괄 셰프를 맡아 수년간 완벽한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근사한 Marble Lobster Ravioli를 한 번도 맛보지 않았다면 꼭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파틸 셰프는 맛있는 라비올리의 비결이 반죽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도미, 레몬과 오렌지 제스트를 곁들여 마무리한 이 요리는 절묘하고 신선한 맛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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