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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심장부인 공항 도로(Airport Road)와 알 카라마(Al Karamah Street) 거리 사이 15번가에 자리한 움 알 에마라트 공원(Umm Al Emarat Park)은 아부다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공원으로 손꼽힙니다. 본래는 1982년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공원으로 지어진 무슈리프 공원(Mushrif Park)이었으나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쳐 지금은 도시 최고의 가족 공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쉐이드 하우스(Shade House), 동물 농장, 원형 극장, 넓은 잔디밭, 식물원, 어린이 정원, 이브닝 가든 등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가 있습니다. 동물 농장은 에미리트 파크 동물원과 제휴하여 낙타, 아기 염소, 소, 조랑말 등의 동물을 기르고 있습니다. 원형 극장은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야외 공연장입니다. 쉐이드 하우스는 공원 안에 우뚝 솟은 대표적인 구조물로 습도가 조절되는 환경에서 여러 종의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두 개의 상층 데크에서 공원과 주변 경관의 그림 같은 전망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공원의 역사와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초기 공원에 있던 200여 그루의 나무를 복원하여 원래 있던 공간에 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