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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알 자힐리 오아시스 근처의 알 자힐리 요새 남서쪽에는 작은 모스크가 있습니다. 모스크 내부 요새는 19세기 말 자이드 1세라고도 알려진 셰이크 자이드 빈 칼리파 알 나얀이 구축을 지시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건물은 원래 흙벽돌과 야자수 통나무 기둥으로 지어졌으며 1890년대에 완공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최근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가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진흙 석고 층을 덧붙였지만, 그 속에는 처음 구축했던 구조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모스크 동쪽에는 개방형 아케이드가 있는 방이 하나 있으며, 안뜰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름철에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기 위해 안뜰을 무언가로 덮어 놓았을 것입니다. 안뜰에는 기도 시간을 알리는 계단식 단과 원래 목욕재계하던 곳으로 추정되는 작은 방이 있습니다.
2019년 DCT는 이슬람 종합 종교청(General Authority for Islamic Affairs and Endowments)과 협력하여 모스크에 이맘(모스크에서 기도를 인도하는 사람)을 보냈고 그때부터 높은 단에서 전통 방식으로 기도 시간을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