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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서 아무리 바쁘게 움직여도 다 돌아보려면 몇 주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부다비 여행 중에 시간을 내서 아랍에미리트의 나머지 지역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아랍에미리트는 총 7개의 토후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토후국마다 고유한 매력과 개성이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가볼 만한 관광명소가 많습니다. 그리고 각기 개성이 강한 지역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랍에미리트가 자랑하는 일년 내내 따뜻한 햇살과 화창한 날씨죠!
여행사를 통해 쉽게 당일 여행을 계획하거나 차량을 렌트해서 드라이브하며 멋진 경치를 즐겨보세요. 스크롤을 내려서 아랍에미리트 전역에서 인기 있는 즐길거리를 알아보고 사진 앨범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보세요.
유용한 정보: 모든 토후국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관련 최신 규정을 꼭 확인해 주세요.
차로 단 60분 거리에 있는 두바이는 아부다비에서 당일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곳입니다. 스카이다이빙부터 길거리에서 즐기는 카락차이 티(차)까지 활기 넘치는 두바이에는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두바이 몰에서는 쇼핑으로 하루를 보내고, 에미리트풍의 아라비안 티 하우스(Arabian Tea House)에서 점심을 즐겨보세요. 중력을 거스르는 화려한 쇼인 라 펄 바이 드라곤(La Perle by Dragone)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두바이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동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앳 더 탑(At The Top) 버즈 칼리파 전망대와 스카이 뷰 전망대(Sky View Observatory) 같은 인기 관광명소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최북단 토후국인 라스 알 카이마(Ras Al Khaimah)는 레저, 모험과 문화체험으로 유명한 산악 지대입니다. 아부다비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죠. 아랍에미리트의 수백 가지 즐길거리 중에서 집라인을 타고 자이스 플라이트(Jais Flight)를 가로지르는 체험은 확실히 하이라이트에 속합니다. 집라인은 최대 시속 160km의 속도로 계곡과 산봉우리를 통과하며 세계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죠!
좀 더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으면 아름답고 고요한 사막 캠핑장에서 다이닝을 즐겨보세요.
아부다비에서 자동차나 택시로 이동하거나 하루 2회, 주 3회 출발하는 직행 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은 라스 알 카이마가 가진 최고의 장점입니다.
야외 활동부터 전통적인 아랍에미리트 문화체험까지, 움 알 쿠와인(Umm Al Quwain)에는 단 하루만이라도 방문해야 할 이유가 충분합다. 아부다비에서 약 2시간 15분 거리에 위치한 움 알 쿠와인에 가시면 소박한 해변 리조트에서 햇살을 만끽하고 카이트서핑이나 카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탐험가라면 1768년에 지어진 움 알 쿠와인 요새 및 박물관(Umm Al Quwain Fort and Museum)을 방문해 보세요.
움 알 쿠와인까지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 렌트나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샤르자(Sharjah)는 아부다비에서 차로 단 1시간 45분 거리에 있는 번화한 도시입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샤르자에도 볼거리,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죠! 아랍에미리트의 풍부한 유산을 선보이는 다양한 박물관부터 코르파칸(Khorfakkan)과 칼바(Kalba)에서 즐기는 수상 스포츠까지 샤르자에서는 모든 순간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여행 계획을 미리 세워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보세요!
아름다운 경치와 소박한 분위기로 유명한 아지만(Ajman)은 7개의 토후국 중 가장 작지만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즐길거리가 이곳에도 있습니다. 산부터 맹그로브 숲까지 아지만에서 여유를 즐겨보세요. 특히,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이 필요할 때 더욱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아부다비에서 차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는 페어몬트 아즈만(Fairmont Ajman) 호텔에서 느긋한 스테이케이션을 즐겨 보세요. 조용한 마스푸(Masfout) 지역에서 하이킹이나 산악자전거를 타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해 볼 수 있습니다.